장기투자에 맞는 성격 유형 vs 단기투자에 맞는 유형

장기투자나 단기투자나 성격에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안 맞는 것은 오래하기는 힘들고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기보다는 먼저 그 옷에 어울릴 만한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장기투자 vs 단기투자 정답은 없습니다.

 

장기투자 성격 유형

 

 

 

장기투자에 맞는 성격 유형

 

1.성격이 급하지않고 낙관적인 사람

느긋이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 않고, 주식 매수 후 호가창을 몇 일씩 안봐도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반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오르면 오르는 대로 빨리 어떻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격이 매우 급한 사람들이죠. 이런 분들은 종목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기가 힘든 셩격을 가진 분들입니다.

 

 

2.기업을 연구, 분석하는게 재미있는 사람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는데 불안한 건 그 기업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기업을 많이 공부하고 분석한 사람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많이 공부해보니 저평가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해서 매수 했는데 그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 올라서 좋고, 떨어지면 더 싼 가격으로  더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업을 발견해서 매수했는데 매수 후 더 떨어지면 기분이 더 좋습니다. 부담없이 수량을 더 늘릴수 있기 때문이죠.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지만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 더 매력적입니다. 가치투자자들, 경험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방법은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3. 융통성이있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이 사람 말이 맞기는하지만 다른 사람(반대적 입장) 얘기도 들어도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집단 지성이 보다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 이와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장기투자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4. 끈기있는 사람

어떤 것을하든, 배우든 1년 이상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장기투자도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무엇이든 꾸준히해야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도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에 맞는 편인데 책을 읽든, 무엇을 배우든, 직장을 다니든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까지는 아니더라도 ‘꾸준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말을 믿고 꾸준히 하려고하는 편입니다. 정말 하기싫을 때 해야할 일을 해내는 사람이 끈기있고 꾸준히 해 내는 사람이며 결국 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냅니다.

 

 

단기 투자가 맞는 성격 유형(장기 투자가 힘든 성격유형)

 

– 매수한 주식을 매일 매일 자주 확인 안하면 불안한 유형

– 매수한 주식때문에 밤잠을 자주 설치는 유형

– 주식은 단기에 수익내고 떨어지기전에 빨리 팔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있는 사람

위와 같은 성격 유형의 분들은 장기 투자가 어렵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는 것은 매우힘듦니다. 바꿀 수 있다고 해도 시간이 꽤 걸리죠.
그리고 단기투자냐, 장기투자냐에 대한 선택에서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리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해서 깊게 공부한 후 투자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민감주(경기 순환주)를 장기 투자 한다고 수익을 많이 내는것이 아니고, 급등주, 테마주를 쫒아다니며 단타한다고 수익을 많이 내는 것도 아닙니다.

다시 강조하시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투자 방법이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그 투자방법에 대한 공부를 누구보다 많이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워 이를 토대로 투자를 해 나가는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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