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의 원인이 되는 인간의 본성 3가지

인간의 본성 중 주식투자시 실패의 원인이 되는 것이 3가지 정도 있습니다. 그것은 탐욕, 공포, 소외감(FOMO)입니다. 이 3가지는 주식투자시 꼭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식투자 실패의 원인

 

 

1.탐욕

탐욕이란 욕심이 과하다는 뜻입니다. 주식투자에서 탐욕은 빠른시간에 많은 수익을 올리려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탐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욕심과 탐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생존을 위해 더 많이 먹으려는 욕심,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급등주, 테마주 따라잡기를 하고, 쉽고 빠르게 대박 종목을 고르기 위해 리딩방 등을 전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주식투자의 대가들은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탐욕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빠르게 큰 수익을 바라는 투자 보다는 복리 효과를 믿고 처음에는 적다라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렇듯 주식투자 실패를 막기위해 우선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특히 초보자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탐욕을 버리고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공포

공포는 탐욕과 더불어 주식 투자에서 인간을 대표하는 본성입니다. 오죽하면 공포 탐욕 지수라고하는 CNN에서 만든 지표가 있을까요
맹수를 만나면 살기위해 일단 도망쳐야했던 인간의 본성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입니다. 공포가 오면 일단 도망쳐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이런 공포를 이겨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 등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올라왔던 것 처럼, 인류의 위기극복 의지와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공포를 이기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맹수의 공격처럼 공포가 오면 큰 대응방법이 없어 도망쳐야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인류의 위기 극복 의지 능력을 믿고 공포와 위기를 기회로 보아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공포에 사서 축포에서 팔라고 하는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공포에 사고 싶어도 그런 상황에서는 더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자산들은 가격이 너무 떨어져있어 팔지도 못합니다. 현금보유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때이죠.

 

 

 

3. 소외감(FOMO)

소외감, FOMO(fear of missing out) 역시 주식투자에서 실패를 야기하는 인간의 본성이 입니다.
잘 아는 산업 또는 내가 종사하고있는 섹터의 종목에 투자를 해도 수익을 낸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주식투자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는 종목인데 급등을 시작하면 나만 소외되는 느낌때문에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언론에서도 연일 장미빛 전망만 내 놓습니다. 투자자는 이런 상황을 조심해야 합니다.

화무십일홍 즉 열흘 내내 붉게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종목보다는 상승을 시작할 종목을 공부하고 미리 매수하는 것이 큰 수익을 가쟈다 줄 수 있습니다.
늦었다 싶으면 깨끗이 잊고 다른 종목을 찾으면 됩니다. 좋은 주식은 많고, 기회는 계속 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투자방식보다는 반대되는 투자가 더 큰 수익을 만들어 줍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린치, 필립피셔 등 위대한 투자가들도 본인들의 저서에서 군중을 따라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아주 오랜기간 진화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위험요인을 경험하고 학습하며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체득해 왔습니다. 하지만 탐욕, 공포, 소외감은 보다 본능적인 것으로 아직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식투자에서는 실패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탐욕, 공포, 소외감을 극복하고 공부하고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차근차근 수익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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